[일간경기=김종환 기자] 음주 사고를 내고 상대방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인천 미추홀경찰서는 9월19일 40대 남성 A 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.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밤 10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집에서 들고 나온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.당시 A 씨는 자신이 일으킨 음주교통사고를 신고한 버스기사를 “죽여 버리겠다”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.이날 A 씨는 앞선 밤 9시5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차
[일간경기=김종환 기자] 인천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를 크게 다치게 하고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.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인 A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.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 3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40대인 아내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.또 60대인 장모 C 씨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.당시 C 씨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대피했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
[일간경기=김종환 기자] 인천 인하대 내에서 옷을 벗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숨진 여대생을 성폭행한 남학생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.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하대학교 1학년 학생인 A(20)씨에 대해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여대생 B씨를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.추락해 숨진 B씨는 당시 건물 3층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.B씨는 숨지기 전 마지막까지 A씨와 함께
인천 미추홀경찰서 소속의 한 경찰관이 경기도 안산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.1월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“한 남자가 벨을 누른다”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.신고자는 “술에 취한 한 남자가 여러 가구 벨을 누르고 다녀 신고한 것”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.이 남자는 인천 미추홀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 30대인 A경장으로 벨을 누르면서 자신이 경찰관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.A 경장은 다세대주택 옥상에 앉아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견
인천 미추홀구의 한 원룸에서 남자친구에게 감금당했던 20대 여성이 가까스로 탈출해 지구대에 신고했다.6월1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5분께 2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관할 지구대에 다급하게 찾아왔다.당시 경찰은 A씨의 얼굴에 난 심한 상처를 토대로 피해 진술을 들었다.이에 A씨는 “5일 전에 남자친구인 B씨에게 맞은 상처”라고 말한 뒤 “감금됐다가 도망쳤고 무섭다”고 경찰에 진술했다.A씨가 B씨에게 감금당한 기간은 4월 중순께부터 이날까지 무려 2개월여 간인 것으로 전해졌다.특히 B씨는 이 과정에서 A씨의 휴대